프랑스 문화부, 공공도서관 디지털 자원에 관한 연구 결과 발표
  • 작성부서 국제교류홍보팀
  • 등록일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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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4월 8일 프랑스 문화부(Le ministère de la Culture)가 2021~2022년 공공도서관 디지털 자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3-2014년에 문화부 산하 도서·독서국은 레조까렐협회와 협력하여 프랑스 공공도서관의 디지털 자원에 대한 첫 조사 를 수행했다. 이 첫 번째 조사의 관리는 TMO 레지옹(TMO Régions)에 위임되었다.

코로나19 위기가 지역 도서관의 디지털 서비스에 미친 첫번째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도서·독서국은 2020년 3월과 6월에 두 번의 긴급 설문을 진행했다.

다음은 이 설문을 토대로 분석된 ‘공공도서관 디지털 자원 연구’ 결과 요약문이다.

공공도서관의 디지털 자원 연구(요약본)

-2021-2022년 프랑스 문화부 수탁 연구, 입소스(Ipsos) 수행

I. 연구의 배경과 목적

2013-2014년에 프랑스 문화부 산하 도서·독서국은 레조까렐협회와 협력하여 공공도서관1 의 디지털 자원에 대한 첫 조사를 수행했다. 이 조사의 관리는 TMO 레지옹2(TMO Régions)에 위임되었다.

코로나19 위기가 지역 도서관의 디지털 제공에 미친 첫 번째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도서·독서국은 2020년 3월과 6월에 두 번의 긴급 설문3을 진행했다. 프랑스 문화부 산하 미디어·문화산업실(Direction générale des médias et des industries culturelles, DGMIC) 및 도서·독서국(Service du livre et de la lecture, SLL)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에 수탁하여 2021-2022년에 수행된 이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시립, 도립, 지역 도서관의 디지털 자료에 대한 최근 데이터 보유: 타 도서관에서 디지털 자원을 제공하는 도서관의 수, 수서 작업을 하는 도서관의 수, 지난 2년간의 수서 지출 및 2021년도 예산, 이용 양상의 변화 등을 비롯한 시스템 구축, 이용자에 끼친 영향, 이용자의 이용 행태, 직면한 문제 등
    • 도서관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의 디지털 자원 이용에 코로나19 위기가 미친 영향을 측정

연구의 전체 보고서 및 요약본은 현재 열람 가능하다.

이 연구는 프랑스 문화부가 기획하고, 레조까렐협회(RéseauCarel)4, 프랑스 공공정보도서관(Bibliothèque publique d’information), 프랑스사서협회(Association des Bibliothécaires de France, ABF), 도립사서협회(Association des bibliothécaires départementaux, ABD), 시립도서관장 및 프랑스 도시간그룹 협회(Association des directrices et directeurs des bibliothèques municipales et groupements intercommunaux de villes de France ,ADBGV), 프랑스 문화부 소속 국립도서및독서자문협회(Association nationale des conseillers pour le livre et la lecture du ministère de la culture, ANCLL), 프랑스 음악정보전문가협력협회(Association pour la Coopération des professionnels de l’Information Musicale, ACIM), 도서관이미지(Images en bibliothèques, IB)5 및 프랑스출판협회(Syndicat national de l’édition, SNE)의 참여로 수행됐다.

II. 설문조사 방법론

시립, 도립, 지역 도서관 총 2,014개관은 입소스(Ipsos)의 관리 하에 2021년 9월 24일에서 2021년 11월 2일 사이에 진행된(무응답 시 이메일로 3번까지 재요청) 온라인 설문 조사에 응답했다. 서비스 대상 인구 및 지역에 대해 ‘림 가중법(Rim Weighting)(비율 조정)에 따라 샘플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통계적 조정을 적용하였다.

응답 도서관은 봉사 대상 인구 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

인구 5,000명 미만: 1,682개관

인구 5,000명에서 20,000명 미만: 222개관

인구 20,000명 이상: 91개관

도립도서관(Bibliothèques départementales, BD): 19개관의 도립도서관

III. 주요 결과

총 2,014개관 중 514 곳(시립, 도립, 지역)이 디지털 자원을 제공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19개관의 도립도서관 중 17 곳이 디지털 자원을 제공한다고 했다..

1. 디지털 자원을 제공하는 도서관의 수

도서관의 규모가 클수록 제공하는 디지털 자원의 수도 많았다. 주민 20,000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자체에서 83%의 도서관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립도서관의 경우 90%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2. 디지털 자료 신규 가입자 수의 추이(2019년~ 2020년)

디지털 도서관 가입자 수는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85% 증가했으며, 특히 대형 도서관의 경우(79%) 그 증가율이 눈에 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격리로 인해 더욱 두드러진 현상이다.

IV. 도서관에서 수집한 디지털 자료의 유형

학습(독학) 콘텐츠(79%), 신문 및 잡지(78%), 비디오(72%)가 음악(64%), 전자책(63%), 오디오북(50%)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자료이다. 다른 유형의 디지털 자료는 15% 이하로 떨어진다.

도서관의 규모가 클수록(대형 도서관의 경우 77%, 도립도서관의 경우 71%) 자관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자료에의 접근을 관리한다.

반대로 도서관이 작을수록(소형 도서관의 경우 73%) 전용 포털을 통해 디지털 자료에 접근하는 경향이 높았다.

대형 도서관의 21%와 도립도서관의 88%는 자관의 디지털 자료를 타 도서관에 제공한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 협약을 통해 공식화한다(58%).

관내 자료 제공(지역, 도립 등)은 관외 제공과 달리 대부분 무료(78%)이다.

평균 2.3명의 직원(인구 2만 명 이상 도서관의 경우 평균 3.9명의 직원) 이용자 지원, 접근 관리 및 수서 등 도서관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위해 디지털 자원을 관리한다.

도서관이 디지털 자원 수집 시 가격 협상을 하는 경우는 드물었지만(14%), 41%의 대형 도서관과 59%의 도립도서관의 경우에는 협상을 했다.

사용 횟수 평가 지표 모니터링은 지자체(73%)와 도립도서관(88%)에서 보다 폭넓게 자리 잡았다. 통계는 주로 디지털 자원 제공자(81%)가 제공한다.

대다수의 도서관(77%)은 이용자에게 전자책 단말기를 대출하는데, 컴퓨터(68%), 태블릿(34%) 또는 전자책 리더기(31%)를 제공한다. 대출할 수 있는 단말기(42%) 중 대부분(78%)의 경우 콘텐츠가 미리 로딩되어 있다.

사전 로딩된 콘텐츠의 대부분(92%)은 전자책이며, 그 다음은 비디오 게임(23%), 오디오북(20%), 신문 및 잡지(10%) 순이다.

V. 예산 및 디지털 자료에 대한 접근

광역 지자체 도서관의 경우, 디지털 자원은 문헌 자료에 할당된 예산의 평균 22%를 차지한다(평균 41,874유로). 이는 도립도서관 지출의 20%에 해당한다(평균 50,826유로).

디지털 자원에 할당된 예산은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특히 20,000명 이상의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의 경우 5% 증가했다.

광역 지자체 도서관의 대다수(82%)는 전문가 협회에 소속되어 있다. 이들의 경우 대부분 레조까렐협회(73%), 도서관 이미지(14%) 또는 음악정보전문가협력협회(5%)의 회원이다.

레조까렐협회에 가입하는 주된 이유는 최저가 할인 혜택(81%) 또는 이해관계 집단과의 교류(66%)이다.

VI. 디지털 자원의 무료 제공

소규모 지자체에서는 디지털 자원을 제공하는 도서관 10곳 중 8곳에서 무료로 제공받는다. 이는 중형 도서관의 65%와 대형 도서관의 21%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소형 도서관의 78%는 모든 자원(자료)을 무료 제공받는다.

자료는 대부분 도립도서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거의 모든(94%) 중·소형 도서관이 도립도서관에서 무료 디지털 자원 제공의 혜택을 받고 있다. 중형 도서관도 이러한 접근의 혜택을 받기 위해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추세이다(18%).

VII. 직면하고 있는 한계 및 문제

설문조사에 참여한 도서관의 3분의 2가 다음과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도서관의 규모가 클수록 더 많은 문제에 직면한다(주민 20,000명 이상을 위한 도서관의 경우 86%, 도립도서관의 경우 77%).

직면한 문제는 주로 재정적(25%) 이유다. 서비스의 복잡성(11%) 또는 기술적 문제(7%)와 연관된 경우도 있다. 서비스의 복잡성은 대형 도서관(35%)에서 더 광범위하게 관찰되었다.

한편, 현재 디지털 자원을 제공하지 않는 도서관의 1/4은 앞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VIII. 도서관 전자책 대여 시스템(PNB)

응답 도서관의 22%는 (딜리콤Dilicom사에서 구축한) PNB6 시스템을 이용한다. 주민 20,000명 이상의 도서관의 경우 62%, 도립도서관의 경우 71%가 이에 해당한다. 제공 연수는 평균 3년 조금 넘는다.

PNB 서비스는 코로나19 위기 이후에도 활발히 유지되었다.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도서관에서 PNB를 통한 대여 도서는 83% 증가했다. 2020년과 2021년 사이 증가율은 65%였다.

이 역동성은 주로 제안된 PNB 서비스의 확장에서 기인한 것이다. 품절 도서의 재구매가 차지하는 비율은 극히 적었다(2019년 및 2020년에 약 3%).

PNB를 제공하는 도서관의 1/4은 평균 72책의 오디오북을 수집했다. 오디오북 수요는 78%였다. 오디오북을 수서 하지 않은 도서관 중 26%는 예산의 산발적 배분에 대한 거부감, 높은 비용(16%)과 다운로드 가능성에 대한 기대(16%)를 이유로 들었다.

2019년에서 2020년 사이에 PNB 예산이 4% 이상 증가한 점에서 이 역동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PNB 시스템을 이용하는 도서관의 절반 이상(56%)이 동시 대출이 불가능한 도서를 구매한다.

PNB 시스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과 2020년 사이에 두 배로 증가했고, 2020년에는 19%에서 38%로 뛰었다.

PNB 시스템을 이용하는 기관의 절반이 DRM LCP를 설치했다. DRM LCP을 설치하지 않은 건 12%였다.

DRM LCP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84%), 전자책 리더기(45%) 또는 토리움7(26%)을 통한 컴퓨터용으로 설치되었다.

이용자가 겪는 문제는 주로 Adobe DRM 사용(77%), 전자책 다운로드(60%) 또는 읽기 응용 프로그램(31%)과 관련 있었다. 이용자의 37%는 때때로 대여한 전자책을 조기 반납했다. PNB 시스템을 이용하는 도서관 10 개관 중 9곳은 어도비 디지털 에디션(Adobe Digital Editions, 59%), 바오밥(Baobab, 50%), 알디코(Aldiko, 33%) 또는 포켓북(Pocketbook, 7%)과 같은 읽기 응용 프로그램을 권장한다.

IX. 방역 위기가 미친 영향

1. 수서 디지털 자원의 변화

디지털 자원 연구에 응답한 도서관의 55%는 디지털 서비스 가입 관련 변화를 언급했다.

서비스 대상 인구에 대한 세그먼트 분석은 주민 20,000명 이상을 위한 도서관의 디지털 활동이 더욱 현저히 증가한 것을 논리적으로 보여준다.

코로나19 위기(2020년 3월 이후) 이후, 특히 가장 큰 규모의 지자체들(87%)에서 디지털 서비스 가입 관련 변화가 관찰되었다.

2. 자료 서비스 대응 방식

디지털 자원 서비스의 증가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시립 및 지역 도서관의 경우 주로 새로운 자원의 수집와 이용 가능한 전자책 수의 증가로 이어졌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도서관의 20%가 디지털 자원 확보를 위한 예산 확충을 고려했다. 66%는 예산 확충을 고려하지 않았다.

예산 확충을 고려한 도서관 20% 중 84%가 실천에 옮겼다. 다른 예산 항목(수집 예산 제외)의 예산 재배치 37%, 취득 예산 내 예산 재배치 31% 또는 디지털 자원 수집 예산의 순증가(26%).

특히 주요 기관에서의 신규 자원(자료) 수서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48%).

지자체 규모와 상관없이 도서관 4개관 중 1곳은 코로나19 위기(이용률 증가, 가입자 증가, 직원 분주 등) 기간 동안 이용자와의 관계가 원활해졌다고 평가한다.

이용자에 대한 직원의 지원은 대부분 직접적, 자발적으로 이루어진다(85%).

3. 디지털 자원에 대한 도서관의 주요 기대

디지털 자료를 제공하는 도서관에 우선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콘텐츠의 품질(33%)이다. 실용성(23%) 및 다양성(22%)이 그 뒤를 이었다.

일부 도서관은 직원과 이용자를 움츠러들게 하는 수많은 기술적 문제를 토로했다. 디지털 자료의 가시성 부족과 디지털 자료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또한 언급되었다. 장애가 있거나 사회문화적으로 멀어진 사람들 을 위한 자료의 접근성에 대한 필요성도 거론되었다.

이 연구의 전체 보고서9요약본10 원문은 현재 프랑스 문화부 웹사이트에서 열람 가능하다.


(원문출처)

https://www.culture.gouv.fr/Thematiques/Livre-et-lecture/Actualites/Etude-sur-les-ressources-numeriques-en-bibliotheque-de-lecture-publique

1이 연구는 프랑스 문화부 사이트에서 열람 가능하다.
https://www.culture.gouv.fr/content/download/89759/file/Ressources%20num%C3%A9riques%20des%20bibli oth%C3%A8ques%20publiques%20-%20avril%202014.pdf?inLanguage=fre-FR

2TMO Régions은 회사 및 지역을 위한 조사 기관이다.

3 이 연구는 프랑스 문화부 사이트에서 열람 가능하다.
https://www.culture.gouv.fr/Thematiques/Livre-et-lecture/Actualites/Ressources-numeriques-en-bibliotheque-2e-volet-de-l-enquete-sur-l-impact-de-la-crise-sanitaire-Covid-19-sur-l-offre-numerique-des-bibliotheques-d

4레조까렐협회(Carel, Coopération pour l’Accès/acquisition aux ressources électroniques)은 공공도서관의 디지털 자원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협회이다.

51989년 창설된 협회로 도서관 내의 시청각 자료 및 영화 자료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프랑스 협력 협회

6PNB 시스템은 이미 딜리콤(Dilicom)이 구축한 프랑스 내 B2C 전자책 거래 시스템이다.

7토리움- 토리움 리더(Thorium Reader)는 유럽 비영리 국제기구인 EDRLab에서 개발, 보급하는 무료 전자책 읽기 도구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지원하는 최신 전자책 뷰어다.

8les publics empêchés ou éloignés :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투옥, 투병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문화적으로 독서 제공 서비스와 멀어진 이용자를 지칭함

9열람 링크: https://www.culture.gouv.fr/Media/Ipsos-pour-le-Ministere-de-la-Culture-Rapport-complet-de-l-etude-sur-les-ressources-numeriques-en-bibliotheques-de-lecture-publique

10열람 링크 https://www.culture.gouv.fr/Media/Synthese-de-l-etude-2021-2022-sur-les-ressources-numeriques-en-bibliotheques-de-lecture-publ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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