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 제3차 한-아세안 어린이 독서문화 발전위원회 총회 포스터(출처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3차 한-아세안 어린이 독서문화 발전위원회 총회」는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아세안 어린이 독서문화 발전 프로젝트」(2022-2024)의 마지막 해를 맞아 지난 3년 동안의 공동목표 이행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 독서문화 발전 성과 공유 및 지속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는 한국 및 아세안 10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부르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서 ‘한-아세안 어린이 독서문화 발전위원회(ASEAN-ROK Children’s Reading Culture Development Committee, AKRCC)’ 위원 2명씩 총 22명이다.

이번 총회는 각국이 1차 년도(2022년)에 세운 실행계획에 대한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도서관의 역할과 이에 필요한 사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강을 진행했다.

먼저 맹성현 교수(KAIST 전산학부)의 강연에서는 인공일반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AGI) 시대 어린이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습득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위한 도서관 및 사서의 역할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또한 박민정 교수(국립외교원)는 아세안 협력 사업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도서관 분야 한-아세안 신규 협력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및 협력 방안에 관해 발표했다.

한편 아세안 사무국(ASEC)이 정책적 관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독서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아세안 지역의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문출처)

https://www.nlcy.go.kr/NLCY/contents/C40601000000.do?schM=view&page=1&viewCount=10&id=1120383&schBdcode=&schGroup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