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카타르 카타르국립도서관, 영유아 교육 증진을 위해 새로운 마스코트 선보여
  • 작성부서 국제교류홍보팀
  • 등록일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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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국립도서관(Qatar National Library, QNL)이 카타르의 사막여우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마스코트 람리(Ramly)를 통해 어린이도서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람리는 친근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QNL 어린이도서관에서 새 친구를 사귀고, 책을 읽고, 어린이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것을 좋아한다. 이 캐릭터는 어린 독자들에게 호소력 있는 포용적이고 따뜻하게 환영하는 분위기에 더욱 생기를 더하면서 영유아 교육과 문해력 계발을 증진하기 위한 도서관의 노력을 지원한다.


카타르국립도서관 마스코트 람리

사진 1. 카타르국립도서관 마스코트 람리(출처: 카타르국립도서관)


지난 8월 29일 카타르국립도서관 특별행사장에서는 4-11세 아동 300여 명이 람리를 만났다. 세 시간에 걸친 이 행사에서는 색칠놀이와 페이스 페인팅에서부터 손인형 만들기와 이야기 창작에 이르는 일련의 창의적인 워크숍을 포함해 아이들에게 람리를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키워주고, 아이들이 편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도서관 직원들과 아이들이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미국도서관협회(American Library Association, ALA)의 연구에 의하면, 마스코트는 아이들을 참여시키는 효과적인 도구이다. 실제로 마스코트를 이용하는 도서관들은 특히 아동과 그 가족들의 프로그램 참여가 증가했다고 보고한다.

아비르 알 쿠와리(Abeer Al Kuwari) QNL 연구학습서비스 국장은 “람리는 가장 어린 이용자에서부터 시작하는 타겟팅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및 그 가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전략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카타르의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람리는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니라 가족들에게 영유아 문해성을 증진하는 도서관 사명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 마스코트는 포용적이고 역동적인 지역사회 참여와 학습을 위한 허브로써 우리 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증진할 것이다”라고 QNL이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애정을 심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람리는 스토리텔링과 독서클럽 등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에서도 사용되어 어린 독자들에게 도서관의 자원과 프로그램에 대한 주인의식을 심어줄 것이다.



(원문출처)

https://www.qnl.qa/en/about/news/qatar-national-library-unveils-ramly-foster-early-childhood-education

담당부서 : 국제교류홍보팀 (02-590-0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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