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nz a2200000n 4500 001 KSH2004017678 005 20040531163947 008 040531 n azknn|abn |a a|a | 151 ▼a불치[Vulci]▲ 451 ▼wr▼i이태리어▼aVulci▲ 551 ▼wg▼a이탈리아(국명)[Italy]▲ 680 ▼i이탈리아 중부의 피오라 강변에 있는 고대 에트루리아의 도시. 빌라노바 문화권의 마을들이 합쳐져 발전한 도시로, 대규모 도시국가의 중심지였으나 BC 6세기 이후 영토의 일부가 로마인에게 귀속되었다. 비테르보주의 카니노 마을과 몬탈토디카스트로 마을 사이의 바다에서 약 16㎞ 떨어진 지점에서 1956년 유적이 발굴되었는데, 이곳에는 공동묘지와 그물 구조로 이루어진 방대한 도로 및 성벽이 있다. 19세기 초에는 수많은 그리스 도기가 출토되었는데, 특히 '에트루리아의 항아리'는 유명하다. BC 600년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치의 켄타우로스》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지역에서는 비교적 일찍부터 석조 조각이 행해졌으며, BC 6세기 후반부터는 촛대나 향로 등의 청동세공의 중심지가 되었다. 인근 몬테아미아타에서 채굴한 광물과 청동 주전자, 세 발 달린 솥 등을 교역함으로써 BC 6∼4세기에 번성했다. 발굴자의 이름을 따서 '프랑수아의 분묘'라 부르는 BC 4∼3세기의 무덤에서는 독특하게도 에트루리아 역사의 초기 모습을 묘사한 프레스코화(畵)가 발견되었다. 또 다른 분묘에서는 진기한 석제 조각품과 그리스제 꽃병들이 출토되었는데, 출토된 도자기들은 대부분 파리의 루브르미술관과 독일의 뮌헨박물관, 영국의 대영박물관 등지에 소장되어 있다. 발굴된 유물들 가운데에는 그림이 그려진 타조의 알과 아시리아, 페니키아의 공예품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