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필드는 지시시호와 식별기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데이터 요소는 위치에 따라 정의된다.
00 자료범주표시
03 감광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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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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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필드에 부호 h를 적용하여, 마이크로자료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정보를 부호로 기술한다.
기술대상자료가 마이크로자료의 범주에 속하는 것임을 1자리 부호로 나타낸다. 마이크로자료란 마이크로이미지를 기록하는 오패크와 같은 매체를 의미한다. 마이크로이미지란 애퍼처 카드, 마이크로피시, 마이크로필름, 마이크로오패크 등에 컴퓨터로 생성된 문자나 그림 등의 페이지 단위의 이미지로서 너무 작기 때문에 이를 읽기 위해서는 판독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마이크로자료는 이미 존재하는 텍스트자료 또는 이미지자료를 재생산하거나 자체를 원본으로 생산하기도 한다. 이 자리에는 채움문자(|)를 사용할 수 없다.
마이크로자료에 대한 특정자료종별을 1자리 부호로 나타낸다. 채움문자(|)는 이 자리에 부호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 적용한다.
이 자수위치는 정의되지 않았으므로 빈칸(b/)이나 채움문자(|)로 표시한다.
마이크로자료의 감광 상태를 1자리 부호로 나타낸다. 채움문자(|)는 이 자리에 부호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 적용한다.
마이크로자료의 규격을 1자리 부호로 나타낸다. 이것이 이미지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35 mm의 마이크로필름 위에 16 mm의 이미지가 담겨있다면 35 mm를 나타내는 부호인 f를 부여한다. 가장 일반적인 규격들만이 지시되어 있으며 자료의 형태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규격만을 기술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부호 z를 사용한다. 채움문자(|)는 이 자리에 부호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 적용한다.
마이크로자료의 축소비율의 범위를 1자리 부호로 나타낸다. 구체적인 축소율은 007/06-08에 기술한다. COM (Computer-Output-Microfilm) 프로세서로 생성되지 않은 마이크로필름과 마이크로오패크 마이크로프린터의 경우 부호 a와 b가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COM 마이크로필름이나 마이크로피시의 축소율은 실제로 이미지를 읽기 위해서 필요한 확대율과 동일한 개념이다. 대개 COM은 024-048 축소율(부호 b와 c)로 생산되지만 일부 COM 피시는 고밀도 축소율(예를 들어 072)을 가지기도 한다. 부호 b에서부터 부호 e까지는 마이크로피시, 울트라피시 등의 마이크로자료에 사용된다. 가장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마이크로피시는 정상 축소율(부호 b)을 가진다.
축소율은 보통 마이크로자료 자체에 기재되어 있다.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007/05의 정보를 부호화하기 위해서 원본자료의 규격과 마이크로자료의 이미지의 크기를 알아야한다. 채움문자(|)는 이 자리에 부호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 적용한다.
구체적인 마이크로자료의 축소율을 숫자로 기술한다. 부호는 007/05의 축소비율범위에서 지시한다. 일반적으로 구체적인 축소비율은 초고밀도 축소율(007/05=e)일 때 기록한다. 만일 그 비율이 초고밀도가 아닐 경우 축소비율을 기록하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축소율을 나타내는 3자리 숫자는 오른쪽에서부터 채워나가고 사용하지 않는 자리는 0으로 채운다(예: 015, 048 등). 알 수 없는 축소율 값은 붙임표(-)로 채운다(예: 03-, 1--, ---). 이 자리에 부호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 3자리의 채움문자(|||)를 사용한다.
마이크로자료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의 색채를 1자리 부호로 나타낸다. 채움문자(|)는 이 자리에 부호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 적용한다.
필름의 감광 유형을 1자리 부호로 나타낸다. 감광유제(emulsion)라는 단어는 마이크로자료 내의 빛에 반응하는 재료를 의미한다. 마이크로자료의 적절한 보관과 이용을 위해서는 감광 재료를 식별할 필요가 있다. 채움문자(|)는 이 자리에 부호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 적용한다.
마이크로자료의 복제단계를 1자리 부호로 나타낸다. 채움문자(|)는 이 자리에 부호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 적용한다.
필름의 기본재료를 1자리 부호로 나타낸다. 안전체 필름은 비교적 불연성의 필름 기본재료인데 이것은 안전체의 표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일부 필름에서 ‘안전체 (safety base)’라는 문구가 마이크로자료의 끝부분에 작은 정삼각형으로 표시되어 있다. 해외에서 제작된 마이크로필름들은 외국어로 된 유사한 상징기호를 가지고 있다. 베지큘라와 디아조 마이크로자료들은 항상 안전체가 사용되며, 미국에서는 1951년도부터는 실버 할리드로 마이크로자료를 제작한다. 질산염체 필름은 안전체 요구사항에 맞지 않은 인화성이 높은 재료이다. 채움문자(|)는 이 자리에 부호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