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국립중앙도서관과 헝가리국가기록원 간 양해각서 체결식

(좌) 써보 처버 헝가리국가기록원장, (우)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3월 25일(화), 헝가리국가기록원(원장 써보 처버(Szabó Csaba))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2022년부터 진행한 국립중앙도서관의 ‘헝가리 내 한국 관련 자료 수집 사업’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헝가리국가기록원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보존기관으로, 한국전쟁 당시 헝가리 의료단의 활동 기록 등 다양한 한국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헝가리국가기록원과 중·동유럽한국학회(Central and Eastern European Society of Koreanology, CEESOK)가 공동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식자원의 조사, 디지털화 및 공유 ▲지식자원의 보존, 복원, 활용에 관한 정보 교류 ▲공동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의 개발 및 참여 ▲직원 및 전문가 교류 ▲기타 상호 교류 협력 가능 분야 개발 및 추진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지식자원 개발과 서비스 관련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문출처)

https://nl.go.kr/NL/contents/N50603000000.do?schM=view&page=1&viewCount=9&id=50709&schBdcode=&schGroup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