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지향이나 성정체성 또는 표현을 기반으로 도서관 직원을 차별하는 행위는 그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도서관이 중시하는 포용과 지적 자유라는 핵심 원칙에도 위배된다. 성소수자인 도서관 직원들은 다양한 관점을 증진하고 모든 이용자들에게 공정하게 정보 접근성을 제공하는 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LA는 이처럼 중요한 도서관 인력에 가해지는 모든 형태의 차별을 강력히 규탄한다.

ALA는 성소수자 도서관 직원들을 겨냥한 차별적인 관행에 시급히 대응하고 맞서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성소수자 직원들을 지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1) 태스크포스 수립

ALA는 성소수자 도서관 직원에 대한 보복 고용 사례에 대응하고 그러한 사례를 추적할 수 있는 포괄적인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와 관계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수립했다.

(2) 지지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랜 개발
태스크포스는 특히 성소수자 직원들의 필요에 맞추어 ALA가 제공할 수 있는 자원과 지원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플랜을 구축할 것이다.

도서관은 누구나 주위 세상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ALA는 성소수자 직원들이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해 학습과 발견 그리고 이해를 증진하는 중요한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원문출처)

www.ala.org/news/press-releases/2023/08/ala-upholds-its-support-lgbtqia-library-workers-and-reaffirms-its-commi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