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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현[鹿兒島縣]
KSH2002035845용어범주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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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설명일본 규슈[九州] 남단에 있는 현. 면적은 9,116㎢, 인구는 178만 6194명(2000)이다. 현청소재지는 가고시마이다. 지형은 규슈의 남부 지역과 사쓰난제도[薩南諸島]의 두 지역으로 구분된다. 규슈의 남부 지역은 중앙부를 기리시마[霧島] 화산대가 남북쪽으로 뻗어 기리시마산·사쿠라지마섬[櫻島]·가이몬산[開聞岳] 등의 화산이 분출한다. 북부를 서쪽으로 흐르는 센다이강[川內川]은 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천이나 유역평야의 규모가 작다. 사쓰난제도는 고기암층·신기암층·화산암 등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지질과 지형을 보이며, 야쿠섬[屋久島]에는 규슈 지방의 최고봉인 미야노우라산[宮之浦岳:1,935m]이 솟아 있다.
기후는 남국적인 위치 및 쿠로시오해류[黑潮海流]의 영향으로 온난다우하며, 특히 사쓰난제도는 아열대성 기후를 보여 용수(榕樹)·아단(阿檀)·소철 등 아열대 식물이 자생한다. 기리시마 지역은 1934년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현의 경제 기반을 이루는 산업은 농업과 축산으로, 특히 양돈과 양계 및 고구마 생산은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채소류의 촉성재배와 고구마·담배·사탕수수·유채(油寀)·차 등 공예작물(특용작물)과 감귤류·비파나무 등 과수 재배가 활발하나, 단일작물로는 역시 벼가 가장 많이 재배된다. 공업은 센다이[川內]의 제지·펄프 공업 외에 녹말·포도당·소주·제당·목재·목제품 등의 경공업이 중심을 이루며, 중화학공업은 미약한 편이다.
이 고장의 명물인 사쓰마도자기[薩摩燒]는 임진왜란 때 강제 연행된 조선인 기술자와 도공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들은 나에시로강[苗代川]을 중심으로 4개 지역에 흩어져 저마다 특색있는 도자기를 생상했을 뿐 아니라, 대대로 가업으로 물려받아 뛰어난 기술을 이어오고 있다. 그 밖에도 고려촌[高麗町]·고려교(高麗橋) 등 당시의 흔적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 1989년 한국의 전라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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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도현[鹿兒島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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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어]
규슈[九州]
[주제어]
가고시마현[鹿兒島縣]
[동의어]
동의어 (UF)녹아도현[鹿兒島縣]
동의어 (UF)카고시마현[鹿兒島縣]
일본어 (JPN)鹿兒島縣
동의어 (UF)카고시마현[鹿兒島縣]
일본어 (JPN)鹿兒島縣
[관련어]
사쓰마 도기[薩摩燒]
[하위어]
가고시마[鹿兒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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