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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가[--家]
KSH2004021266
용어범주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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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설명15∼18세기에 피렌체를 중심으로 번영한 이탈리아의 가문. 르네상스 보호자의 가계(家系)로서도 알려졌다. 메디치가 번영의 기초가 된 것은 조반니 디비치 데 메디치로서 은행을 일으키고 교황청과의 상거래를 근거로 일류 금융가가 되었다. 그러나 메디치가가 피렌체에 군림한 것은 다음 코지모 데 메디치의 대(代)로서, 그는 수년간 추방당했으나 민중의 지지와 상업자본에 힘입어 피렌체의 황금시대를 출현시켰으며, 그 공으로 은행장과 국가 원수(元首)의 지위를 겸임, <국부(國父)>의 칭호를 받았다. 그는 대폭적인 감세(減稅)를 단행하고 자선금과 공공비(公共費) 지출을 아끼지 않았으며, 기업가는 원조로 회유하고 결혼 정책에 의하여 바르디가(家)와 유대를 유지하였다. 유럽의 16개 도시에 은행을 세우는 한편, 교황청의 재정을 장악하여 경제력을 축적하였다. 사재(私財)를 시정(市政)에 투입하였으며 학예(學藝)를 장려하였다. 그 뒤 피에로의 5년간의 통치 후 로렌초가 뒤를 이었는데, 영국 왕 에드워드 4세의 실각으로 인한 대부금 회수의 불능, 밀라노·리옹출장소의 실태(失態) 등이 겹쳐서 상업자본으로부터 지주적(地主的)인 고리대자본으로 보수화하게 되었다. 그는 정치적 권력에 의지하여 내정(內政)을 강화하였으며, 대외적으로는 외교 수단에 의하여 피렌체의 안전을 도모하고 문예 보호에 전력을 기울였다. 팟치의 난이 일어났을 때에는 민중의 지지로 벗어날 수 있었지만, 그 아들 피에로 때에는 피렌체의 사회 모순이 사보나롤라의 출현과 프랑스왕의 침입을 계기로 폭발하여, 피에로는 탈출하고, 1512년까지 공백 시대를 이루었다. 30년 피렌체공화정이 몰락하자, 분가(分家)인 코지모 1세가 토스카나대공(大公)의 칭호를 받아 전제군주로서 토스카나공국(公國)에 군림했으며, 1737년 최후의 대공 가스토네가 죽기까지 메디치가의 토스카나 지배가 계속되었다. 이 문중(門中)에서는 교황 레오 10세·클레멘스 7세를 배출했으며, 프랑스의 유명한 앙리 4세의 비(妃)도 이 가문 출신이다. 특히 로렌초는 정치적 수완이 뛰어났고, 인문주의적 학예와 철학연구를 장려, 피렌체에서의 르네상스 문화가 최고에 이르렀고 메디치가의 번영도 정점에 이른 시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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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유형
영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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