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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大聖堂]
KSH2004020878
용어범주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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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설명아르노강(江)의 북쪽, 피렌체시(市)의 중앙부에 자리잡고 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에서 지도적 구실을 한 피렌체에 어울리는 대성당의 실현을 대망하던 시의 결의에 따라 1296년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설계로 착공되었다. 공사 도중에 그가 죽자 조토에 이어 A.피사노가 공사를 인계받아, 그 동안 조토가 새로 계획하였던 정면 오른쪽의 대종탑을 거의 완성하였다. 또한 그 뒤를 이어받은 프란체스코탈렌티는 1357년 이래 건물 규모의 확장을 추진하여 1421년경에는 폭 42 m의 삼랑식(三廊式) 회당부(會堂部)와 지름이 이와 맞먹는 광대한 8각 평면의 내진(內陣), 그리고 여기서 세 방향으로 내물린 제실(祭室)을 완성하였다. 한편 시민의 기대를 모았던 대원개(大圓蓋)의 공사는 그것이 광대한 내진 전체를 덮는 구상이었던 만큼 많은 기술적 어려움을 수반하여 착공이 늦어졌는데, 겨우 현상설계의 응모작품 가운데서 뽑힌 브루넬레스키(Brunelesky)의 설계를 바탕으로 그의 지휘하에 1420년에 작업이 개시되었다. 브루넬레스키는 우선 내진 위에 지름이 이와 맞먹는 8각의 탕부르(開口部가 있는 圓筒部)를 두고, 그 위에 8각 첨두형(尖頭形)의 독특한 2중 구조를 가진 대원개(大圓蓋)를 올리는 방법을 고안하여, 1434년에는 정탑(頂塔:란테르나) 부분만 남기고 이 난공사를 마쳤다. 바닥에서 91 m의 높이에 이르는 이 거대한 원개는 고딕의 늑골(리브) 궁륭(穹)의 구조에 브루넬레스키의뛰어난 창의가 곁들여 비로소 실현된 것으로 기부(基部)에서 탑 꼭대기에 이르는 굵은 8개의 대리석 리브와 그 사이를 메우는 벽돌로 된 8쌍의 구면(球面) 삼각형이 멋있는 대조를 이루는 풍부하고 힘찬 외관은 그야말로 피렌체시의 상징이라고 할 만하다. 또한 건물 전체를 덮는 대원개의 프로포션은 전성기(全盛期) 르네상스의 이상이었던 원개(쿠폴라)중심의 구성의 선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서 의미가 깊다. 또한 당내(堂內)에는 예술의 도시 피렌체의 대성당에 어울리게 부속 미술관을 비롯한 여러 조각과 회화가 보존되어 있는데, 베첼로와 카스타뇨 등의 프레스코 벽화, 기베르티의 성유물(聖遺物) 상자와 미켈란젤로의 조상(彫像) 《피에타》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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