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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포도주[--葡萄酒]
KSH2004024367용어범주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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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설명프랑스 부르고뉴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 부르고뉴는 보르도와 함께 와인 산지로서 유명하다. 영어로 버건디(Burgundy)라고 해서 애호되고 있다. 부르고뉴에서는 적·백 모두 우수한 와인을 만드는데, 특히 적포도주는 보르도의 클라레트와 잘 대비된다. 포도의 품종은 주로 피노 노와르(적)·가메(적)·샤르도네(백) 등이다. 부르고뉴의 와인생산지는 샤블리·코트도르·코트샤로네즈·보졸레의 4지역으로 구분한다. 샤블리는 욘주의 작은 도시이며, 이곳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샤블리백포도주는 생선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으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코트도르는 황금 언덕이란 뜻으로 멀리서 보면 황금의 경사진 밭이 보이는 데서 이름지어졌다. 이 지방의 북반부는 코트 드 뉘라고 하며 주로 적포도주를, 남반부는 코트 드 본이라고 하며 주로 백포도주를 생산한다. 코트드뉘지구에서 생산되는 테트 드 퀴베(처음 짠 최고급 와인) 중에는 나폴레옹황제가 즐겨 마셨다고 하는 샹베르탱, 술 맛보는 기사들의 성으로 알려진 크로 드 부조, 환상의 와인이라고 하는 로마네 콩티가 있다. 한편 코트드본지구에서는 서로마제국의 샤를마뉴대제가 명명했다는 코르통 샤를마뉴와 부르고뉴 최고의 백포도주로서 공인된 르 몽라셰를 생산한다. 이 밖에 본의 거리는 와인거래의 중심지로 오스피스 드 본(자선양로병원)와인으로서 잘 알려져 있다. 코트샤로네즈에서는 입의 감촉이 좋은 메르퀴레의 적포도주가 유명하며, 또 앙리 4세가 즐겨 마셨다는 지브리의 적포도주도 있다. 또한 마코네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백포도주 푸이퓌세를 생산한다. 보졸레지구는 대중주인 보졸레와인의 산지이며, 이 와인은 다산계인 가메종을 쓰며 가벼운 적포도주로서 인기가 있다. 프랑스의 와인에는 원산지통제호칭이라고 하는 정부보증표시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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