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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海]
KSH1998040780
용어범주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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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설명카프카스로부터 이란 북부에 펼쳐진 세계 최대의 내해(內海). 면적 37만 1000㎢. 길이 1200㎞, 평균너비 300㎞. 남쪽은 이란, 동·서·북쪽은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아제르바이잔·러시아연방에 둘러싸여 있다. 동쪽 연안의 북쪽으로 치우친 곳에 망기슈라크반도가, 서쪽 연안의 남쪽으로 압셰론반도가 돌출해 있으며, 카스피해는 거의 S자모양으로 잘록하다. 해안선의 총길이는 약 7000㎞로 굴곡은 적다. 겨울철 수온은 남북 차이가 심해 남부는 13℃ 안팎을 유지하는 데 비하여 북부는 0℃ 이하이며 북쪽의 1/3은 결빙된다. 여름철에는 수온이 거의 일정하여 25∼28℃이다. 카스피해는 아랄해와 마찬가지로 신생대 제 3 기까지는 사르마트해의 일부였다. 지각변동에 의하여 카스피해의 북부는 러시아 탁상지, 남부는 제 3 계의 지향사(地向斜)로 되었으며, 그것들을 종단하여 구조선이 뻗었고 카스피해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 때문에 북부의 해분(海盆)은 접시모양으로 얕고, 다시 볼가강과 우랄강 등 큰 강의 유입으로 인하여 삼각주가 발달하였으며, 수심은 10m 이하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남부에서는 평균수심 200m 이상이고, 가장 깊은 부분은 1025m나 된다. 카스피해에는 염분의 함유율이 높아(평균염분농도 12.6) 황산나트륨의 양이 많다. 기후 변화로 인해 낮아진 해수면이 강물 유입을 촉진시키고 수분의 증발을 증가시켜왔다. 최근에 이러한 자연조건들은 볼가강 저수지 건설과 관개 및 공업용수 전용으로 한층 심화되었다. 해수면 저하로 인한 환경 악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① 아랄해에 흘러드는 아무다리야강물을 끌어들이고 ② 바렌츠해에 흘러드는 페초라강 유로를 변경, 볼가강 수계에 넣어 볼가강의 수량 증대를 꾀하며 ③ 나무를 심어 녹지를 확대시키는 등 대규모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유럽과 아시아 중간에 있으므로 주변 아무다리야강이나 볼가강을 포함한 수상교통로로서 또한 연안부는 육상교통로로서 예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현재도 호수면은 연안국가의 중요한 수상교통로이고, 석유·목재·곡물·면화·황산암모늄 등 물자 수송이 성행하고 있다. 이곳은 오랫동안 철갑상어잡이로 유명했으나 해수면이 낮아지고 좋은 조건의 산란장들이 메말라버리자 최근에는 그 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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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
번호 제목 저자 발행년도 발행처
창작물
번호 1
저자 홍완석,김유정,황윤희 편 ;필자: 김다예,김애리,김유정,이영빈,한은영,황윤희
발행년도 2014
발행처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러시아·CIS학과
담당부서 : 국가서지과 (02-590-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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