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 작성부서 국제교류홍보팀
  • 등록일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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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이승화

대교 콘텐츠개발연구원


미디어는 독서의 적이 아니다

성인 독서모임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처음 직장 동료들과 함께 시작한 독서모임에서 지정된 책을 다 읽고 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특히 소설은 결말을 보지 못하고 오는 사람이 있는 경우 독서모임을 진행하기가 난감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독서율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라, 잔소리보다는 대안을 제시해 주고 싶었다. 그때 생각한 것이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대신 보고 오는 것이었다. 도서 선정 단계부터 그 부분을 고려했고, 그 결과 책을 읽고 오지 못한 사람도 영화를 보고 어느 정도는 대화에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모임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이때, 처음으로 영화도 책처럼 깊이 읽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 경험은 이후 문화콘텐츠학 공부로 이어졌다.


2017년에는 평소 알고 지내던 구로도서관 사서님께 <미디어 통합 명작 읽기>라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세계 명작 책과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를 함께 보고, 비교·분석하는 강좌였다. 그 분도 흥미롭게 생각하셔서 10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그 10주 동안 참여자들과 책의 내용이 어떻게 영상화되었는지, 그렇게 표현한 감독의 의도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여자들은 영화를 이렇게 꼼꼼하게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영화만 보고 참여했다가, 꼭 책을 읽어보고 싶다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간 참여자들도 많았다. 영화라는 디지털 미디어가 독서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구로도서관 강의 포스터(출처: 구로도서관)

사진1. 구로도서관 강의 포스터(출처: 구로도서관)

한편 이제는 책 형상도 다양해지고 있다. 2022 서울국제도서전 ‘디지털 북, 책 이후의 책’ 세션에서 다룬 것처럼, 여러 가지 변화 중 가장 큰 것은 오디오북, 웹소설, 전자책 플랫폼의 활성화라고 생각한다. 책의 형상과 함께 독자의 이용 패턴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도서전에서 만난 ‘읽기 감각의 확장’이란 글귀가 정말 인상 깊었다. 많은 독서교육자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독서의 적, 장애물로 생각한다. 나 또한 과거에 그랬던 적이 있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책이냐 영화냐, 게임이냐 보다 중요한 것은 그 미디어를 어떻게 수용할지에 대한 문제다. 이것이 독서, 즉 읽기 감각의 확장이 의미하는 바일 것이다.

2022 서울국제도서전, 책의 다양한 형상(출처: 이승화)

사진2. 2022 서울국제도서전, 책의 다양한 형상(출처: 이승화)

미디어 리터러시는 적응하는 힘이다

사실 책도 미디어다. 아날로그 미디어냐, 디지털 미디어냐의 차이는 있지만, 미디어의 매개성은 책도 가지고 있다. 미디어의 어원이 라틴어 ‘미디움(medium)’인 것을 생각하면, 정보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수단(문학비평용어사전)이라는 미디어의 개념은 굉장히 넓다.

생각해 보면 미디어 리터러시란 용어를 처음 접한 것도 대학원 독서교육학 수업 시간이었다. 전통적으로 ‘문식성(문해력) 연구’라는 과목이 있었고, 어떻게 글자를 읽고 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배웠었다. 그러다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신규 과목이 생겼고 흥미로운 마음에 수강했었다. 10년 전만 해도 소중한 독서교육 시간에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선생님들이 많았다. 미디어 노출은 최대한 늦게 해야 하는데, 수업 시간에 다루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 주제로 뜨거운 토론을 했던 기억도 생생하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읽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일컫는 미디어 리터러시는 독서교육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한 아젠다가 되었다. 이는 자연스럽게 도서관의 역할로도 이어진다. 최대한 미디어 노출을 늦게 해서 이익을 보는 시대는 지났다. 디지털 격차가 정보 격차, 삶의 격차로도 확장될 수 있는 시대에 미디어 리터러시는 필수 능력이 되었다. 한 마디로 미디어 리터러시는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팬데믹 시기를 거친 우리는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미 설치된 키오스크는 견고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고, 배달 어플과 온라인 쇼핑도 그 인기는 여전하다.

2022년에 미디어 리터러시 강의를 진행할 때 많이 들었던 요구 사항은 메타버스에 대해 다루어 달라는 것이었다. 메타버스를 모르면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으니까. 2023년에는 그 자리를 챗GPT(ChatGPT)가 채웠다. 챗GPT 활용법과 이용 시 주의할 점, 윤리적 문제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강의 요구가 이어졌다. 업무 생산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했다. 2024년이 된 지금, 다음엔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끌지 모르겠지만, 이 변화의 주기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은 명백하다. 이러한 시대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프로그램들은 가상현실과 독서토론의 융합, 애니메이션과 책의 융합, 인공지능과 진로교육을 프로그램화해서 제공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롭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출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진3.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출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미디어 리터러시의 4가지 요소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많은 정의가 있지만, 특별히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 교육 연구서(2009)」에 언급된 정의를 소개하고 싶다. 연구서에서 말하는 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디어에 접근하고(Access), 비판적으로 이해하고(Critical Understanding), 소통하고(Communication), 표현(Creation)하는 능력이다. 우리가 큐레이션을 통해 좋은 책을 접하고, 책을 비판적으로 읽으며 이해하고, 책을 읽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글로 생각을 표현하여 책을 만드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이를 바탕으로 ‘북 리터러시’, ‘게임 리터러시’, ‘유튜브 리터러시’, ‘웹툰 리터러시’, ‘뉴스 리터러시’, ‘SNS 리터러시’ 등 세부적인 미디어에 적용하기도 한다. 아래에서 이 4가지 요소를 하나씩 살펴보자.

미디어 리터러시 구성요소(출처: 『미디어 읽고 쓰기』 57쪽)

사진 4. 미디어 리터러시 구성요소(출처: 『미디어 읽고 쓰기』 57)

우선 미디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접근해야 한다. 미디어에 대한 접근 자체가 차단되면 디지털 소외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누릴 수 있는 많은 것을 누리지 못하고 손해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인터넷으로 물건도 사 보고, 키오스크로 주문도 해 보고, 차표 예약도 해 보고, 핸드폰으로 길도 찾아보면서 접근성을 키워야 한다. 접근성을 키운 후에는 조절하는 힘이 중요하다. 건강한 콘텐츠를 꾸준히 접하며, 적절한 이용 시간을 정해서 관리해야 한다. 연령대와 상관 없이 미디어 중독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한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다음 단계는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쉽게 노출되는 시대인 만큼, 우리는 허위정보를 필터링하는 미디어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야 한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허위 정보도 점점 더 교묘해진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허위정보 콘텐츠는 사람의 판단력을 무력화시키기도 한다.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날카로운 비판 능력을 키워야 한다. 많은 사례들을 접하고, 분석하며, 단계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허위정보 예방 3.3.3수칙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간략히 말하자면 출처, 작성자, 근거를 확인하고, 사실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공유할 때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이다.

허위정보 예방 3.3.3수칙(출처: 방송통신위원회 블로그)

사진 5. 허위정보 예방 3.3.3수칙(출처: 방송통신위원회 블로그)

다음은 소통이다. 미디어의 매개성은 사람들의 소통을 확장시킨다. 우리에게 익숙한 소셜미디어가 대표적이다. 네트워크는 많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그 안에서 수많은 인연을 만들면서, 지금은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고, 그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면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취향 공동체를 찾기도 하고, 집단지성을 형성하기도 한다. 나도 오랜 시간 독서모임을 운영하며 소셜미디어의 덕을 많이 보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모집하고, 책 정보와 후기를 공유하며, 소셜미디어를 건강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반면에 소셜미디어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검은 손도 많다. 금전적인 요구, 성희롱과 성추행, 사이버 폭언과 혐오의 언어들로 피해를 입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누구와 연결되어 있는지, 그 영향력은 어떠한지, 꼭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크리에이터는 영향력 있는 직업군이 되었고, 미디어는 자신의 개성을 꺼낼 수 있는 창구가 되었다. 자신의 목소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꺼낼 수 있는 주체적인 공간으로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생각을 글쓰기로 표현하는 것처럼 그림을 그리고 영상을 촬영하며 자아를 드러낼 수 있다. 미디어 덕분에 자아실현이라는 인간의 욕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충족시키며 수익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하지만 이 수익 때문에 자극적인 콘텐츠만 남발하거나, 남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배포하는 일도 일어난다. 기본적인 제작자의 윤리와 저작권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하다.

미디어 리터러시를 위한 도서관의 역할

미디어 리터러시의 시작은 접근성이다. 소외된 상황에서는 어떠한 능력도 키울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시민들의 생활 공간에 자리 잡고 있는 도서관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 도서관은 이제 책에 대한 관점을 전반적인 미디어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이용자들의 미디어 이용 습관 자체가 변했기 때문이다. 글자와 소리, 이미지와 영상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도서관은 큐레이션을 할 때도 도서에 그치지 않고, 영화와 음악, 웹툰 등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미디어 콘텐츠를 알려줄 수 있다. 도서관만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인근 미디어 센터, 학교, 서점, 평생학습관, 복지센터, 여러 온라인 플랫폼 등과 협업도 가능하다. 도서관은 이런 유연한 관점을 갖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각 기관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포스터(출처: 중랑미디어센터, 고덕평생학습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진 6. 각 기관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포스터(출처: 중랑미디어센터, 고덕평생학습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다음은, 여러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각 이용자층에게 도서관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어린이들은 무엇이든 스펀지처럼 흡수하기에 바른 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 이때 미디어에 대한 기본적인 윤리 정신, 조절 능력을 잘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허위정보 예방, 미디어 중독에 대한 경계는 이 시기에 꼭 다루어야 하는 주제다.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의문을 갖고 경계하며 예방할 수 있는 씨앗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과 동화책으로도 이러한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가정의 독서 환경이 중요하듯, 가정의 미디어 환경도 중요하다. 온 가족이 건강한 미디어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여러 가족 캠프,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있듯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지원이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건강한 콘텐츠를 소비하고 이용 시간을 조절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키즈 크리에이터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좀더 적극적인 윤리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청소년들은 학교 교육과정 외에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다양한 진로 프로 그램을 통해 교과서에서 담지 못하는 삶의 이야기를 도서관이 보완해줄 수 있다. 책을 통해서 알게 되는 진로 독서도 좋지만, 학생들의 독서율을 감안하면 브이로그와의 연계, 미디어 관련 직업인과의 만남과 체험도 강렬한 자극이 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미디어 제작 프로그램을 일찍부터 접하는 청소년들의 갈증을 도서관이 채워줄 수 있다. 책과 영상 미디어를 결합한 북트레일러가 대표적이다. 글쓰기 외에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과정을 다각화해야 한다. 획일적인 독서감상문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교류하는 문화를 열어주어야 한다. 책을 소개하는 북튜브 채널을 함께 만들고 운영하거나, 팟캐스트 녹음, 오디오북 제작 등 활동을 디지털 콘텐츠와 연계하면 흥미도가 높아질 수 있다. 동네 서점과 협업하여 이벤트를 하듯이 지역 미디어센터와 협업하면 이런 장비들을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다.

성인들에게 도서관은 쳇바퀴 같은 사회 생활에서 벗어나 인문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다. ‘퇴근길 인문학’으로 대표되는 이벤트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직장인의 갈증을 채워주었다. 책을 넘어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에 대한 인문학적 소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도서관에서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기존 독서동아리 활동에서 확장해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 수도 있고, 최근에는 영화 모임을 넘어 넷플릭스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대화를 나누는 모임도 늘고 있다. 더욱이 퍼스널브랜딩, N잡이 큰 화두인 시대에 도서관은 평생학습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영상 편집, SNS 운영까지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강좌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경력 단절 극복부터 사업 확장, 새로운 진로 개척을 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미디어로 해결해줄 수 있다. 말하자면 성인에게 도서관은 쉬어가는 공간이자 재도약의 공간이 된다.

노년층의 경우, ‘액티브 시니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활동적인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도서관은 고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이용 교육부터 허위정보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해서 디지털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한다. 도서관은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영역을 메워주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더 나아가 도서관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교육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멋지게 사진 찍는 방법은 도서관에서 인기 있는 미디어 강좌 중에 하나이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팟캐스트 및 유튜브 방송 촬영하기, 나만의 그림책 및 자서전 쓰기 등의 활동으로 인생 이모작을 빛낼 수 있다.

도서관에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기도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따비, 2020)의 구절을 인용하며 마무리 짓겠다. “글의 세계에 속한 사람에게 이 변동은 ‘위기’일 테지만, 변화의 과정에서 본다면 ‘위기’가 아니라 ‘변동’이 맞겠죠.” 누군가는 미디어의 영향력을 걱정하지만, 이것은 자연스러운 시대적 변화이다. 지금까지 잘해왔던 것처럼 도서관은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움직이면 된다. 대신 넘어지지 않도록 조화와 균형을 잘 유지해야한다. 앞으로 나아갈 도서관의 역할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참고문헌

1. 『미디어 읽고 쓰기』, 시간여행, 2021

2. 2009 미디어교육 연구서: 미디어교육 효과측정 모델, 한국언론재단, 2009

3.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찾아가는 VR 토론 프로그램 운영 <독서신문>.2023.06.07

<https://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942&replyAll=&reply_sc_order_b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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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정시설도서관의 발자취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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