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4월부터 인공지능 로봇 등 독서 체험 제공
  • 작성부서 국제교류홍보팀
  • 등록일 2021-04-12
  • 조회 596
글자크기

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신호)은 4월부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체험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기술 독서 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읽는 독서에서 즐기는 독서로 확장된 체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800여종의 콘텐츠로 즐기는 ‘AI 음성인식 독서 로봇’

어린이자료실의 ▲‘AI 음성인식 독서 로봇’은 어린이를 위한 동화, 동요, 영상 등 약 800여종의 다양한 콘텐츠로 인공지능 신기술과 책이 융합된 재미있는 책 읽기를 제공한다. 이 로봇은 꿈창작실과 연구자료실에도 비치되어 있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 누구나 즐거운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다.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에서 즐기는 ‘AI, VR, AR 기반 독서 체험’

특히, 도서관 1층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에서는 ‘2021 미꿈소, AI 시대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AI 독서 로봇’, ▲‘VR 도서관’, ▲‘AR 책놀이’, ▲‘AR 책카드’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미꿈소의 ▲‘AI 독서 로봇’은 AI 기술과 로봇의 상호교감 기술이 결합된 그림책 읽기를 도와주는 로봇이다. 5,000여권의 그림책을 직접 보고 읽어 주는 이 로봇은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도 독서를 체험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작한 ▲‘VR 도서관’은 VR 기술을 활용하여 장소적 제약을 극복한 가상의 독서공간에서 문학 작품을 읽거나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잔디밭, 경복궁 집옥재, 바다 속 풍경 중 내가 선택한 공간에서 책을 읽는 새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이는 어린이가 미꿈소 창작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도 함께 독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도서관에 직접 오지 못하는 이용자도 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을 통해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AR 책놀이’, ▲‘AR 책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 독서 체험은 단순히 읽는 독서에서 직접 체험하는 확장된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도서관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주말에도 확대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체험형 독서 서비스는 독서가 어렵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독서가 쉽고 즐겁다는 걸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앞으로 도서관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독서 체험 서비스를 통해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원문출처)

https://www.nlcy.go.kr/menu/10113/bbs/30014/bbsDetail.do?currentPageNo=1&idx=1108179

담당부서 : 국제교류홍보팀 (02-590-0797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