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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부서 국제교류홍보팀
- 등록일 2021-09-10
- 조회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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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드 도서관 협의회(Auckland Council Libraries)는 독자 수와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연체된 도서에 대한 기존의 모든 벌금을 취소한다.
지난 6월 의원들의 승인을 받은 이 계획으로 인해 9월 1일부로 모든 도서관 이용자들의 연체료가 사라졌다. 연체료는 총 50만 달러 이상(2021년 9월 한화 기준- 약 4억 1,392만 5,000 원)에 달한다. 개인 벌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은 319.90 달러였다.
오클랜드 시의원 캐시 케이시(Cathy Casey)는 도서 연체료 납부 취소에 대해 “도서관 이용에 대한 거대한 장벽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벌금을 없앰으로써 모든 오클랜드 시민들이 우리의 멋진 도서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오클랜드도서관 측은 연체된 벌금은 “수익 목적이 아닌 사람들이 제때 도서를 반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은 이전에 벌금을 부과하는 데 소비되었던 직원들의 노동 시간을 절약하는 추가적인 혜택이 있다고 말했다.
벌금 철폐 프로젝트 책임자인 루이즈 라하테(Louise LaHatte)는 “전 세계 600개 이상의 도서관들이 연체된 벌금을 없앴으며, 도서관이 벌금을 없앴을 때 회원 수가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있다. 오클랜드 전역의 50개가 넘는 도서관이 도서 연체료를 없애는 것은 남반구 전체에서 가장 큰 이행을 의미하며 많은 계획이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모든 연체 자료의 벌금은 사라지지만, 교체 비용 및 기타 벌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심하게 손상된 상태로 반납된 도서에 대해서는 장서 개발 정책이 적용되고 있다.
(원문출처)
https://www.stuff.co.nz/national/300392950/auckland-libraries-set-to-abolish-all-overdue-f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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