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 미국 뉴욕공공도서관, 금서 읽을 권리 지지
  • 작성부서 국제교류홍보팀
  • 등록일 2022-05-06
  • 조회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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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에서 금지 도서를 선정하고, 퇴출하려는 두드러진 움직임에 반대하여 뉴욕공공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 NYPL)은 ‘아셰트 출판사(Hachette Book Group)’, ‘맥밀란 출판사(Macmillan Publishers)’, 스콜라스틱(Scholastic)과 제휴하여 무료 전자책 읽기 앱인 ‘SimplyE’를 통해 금지되거나 문제가 되는 도서를 선별해 누구나 읽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얼마 전 미국도서관협회(The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ALA)가 금서 지정과 금서를 도서관에서 퇴출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성명서를 통해 표명했고, 최근 2021년 도서관, 학교, 대학 자료에 대한 전례 없는 많은 논란들을 추적한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NYPL은 ALA의 의견에 동의하며,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음은 NYPL이 자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이다.


NYPL의 사명은 지식, 정보 및 모든 관점에 대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접근의 원칙, 즉 본질적으로 읽을 권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주로 인종, 성소수자(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 intersex, asexual, LGBTQIA+) 문제, 종교, 역사를 탐구하는 도서에 대한 최근의 금서 지정 및 퇴출 시도의 성공적인 사례는 매우 불안을 초래하고 민주주의의 토대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과 같다. 지식은 힘이고, 무지는 위험하며, 증오와 분열을 낳는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읽거나 읽지 않을 권리가 있다. 우리 모두 그러한 선택을 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그러한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도서와 정보를 계속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선택을 없애려는 어떠한 노력도 선택의 자유에 반대되는 것이며, 그러한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면 안 된다. 공공도서관은 설립 이래 배경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모든 관점과 아이디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세력과 싸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관은 전국의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더 큰 규모로 그 일을 하고 있다.

도서관의 역할은 어떤 관점도, 어떤 아이디어도, 어떤 정체성도 지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읽거나 읽지 않을 권리가 있다. 도서는 질문이 있고 개인적으로 답을 찾고 싶어 하는 십대들, 개인적인 경험이 없는 주제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어른들, 자신의 연구를 하고 사실과 정보에 근거를 둔 결정을 내리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용되어야 한다.

이 도서들을 읽으면서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형성하거나, 도서의 가능성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는 것을 돕거나, 다양한 관점의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지역의 분관 도서관을 방문함으로써, NYPL은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읽을 권리를 지지하는 데 동참할 것을 격려한다.

이 프로젝트의 일부로 제공되는 도서는 다음과 같다.

-말해봐(Speak) | 로리 할스 앤더슨(Laurie Halse Anderson) (스퀘어 피쉬(Square Fish) / 맥밀런 출판사)

-왕과 잠자리(King and the Dragonflies) | (카센 칼렌더(Kacen Callender) / 스콜라스틱)

-스탬프: 인종차별주의, 반인종주의, 그리고 당신(Stamped: Racism, Antiracism, and You) | 제이슨 레이놀즈(Jason Reynolds)와 아이브람 X. 켄디(Ibram X. Kendi) (젊은 독자를 위한 작은 갈색 책(Little, Brown Books for Young Readers) / 아셰트 출판사)

-호밀밭의 파수꾼(The Catcher in the Rye)| J.D. 샐링거(J.D. Salinger) (리틀, 브라운 앤 컴퍼니(Little, Brown and Company) / 아셰트 출판사)

5월 말까지 누구나 SimplyE를 통해 이 도서들을 무료로 탐색, 대출, 읽을 수 있다. 단 13세 미만 SimplyE 이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자료에 대한 도서관의 정책에 따르면, 어린이 계정을 가진 사람은 ‘왕과 잠자리’만 이용할 수 있다. 뉴욕 시민들이 NYPL 도서관 이용증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는 이 앱에는 수십만 권의 도서가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도서는 이용증 유무와 상관없이 도서관을 위한 ‘북스 포 올(Books for All)’ 컬렉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대기와 벌금 없이 무제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원문출처)

https://www.nypl.org/blog/2022/04/13/books-for-all-nypl-supports-right-read-banned-books

담당부서 : 국제교류홍보팀 (02-590-0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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