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 캐나다 UNESCO, 토론토공공도서관 소장 자료 기록 유산으로 인정
  • 작성부서 국제교류홍보팀
  • 등록일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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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코(UNESCO) 캐나다위원회는 토론토공공도서관(Toronto Public Library, TPL)의 앤더슨 러핀 애보트(Anderson Ruffin Abbott) 소장 자료를 캐나다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했다. 유네스코의 세계 기록 유산 프로그램은 세계 기록 유산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보여주고자 한다. 앤더슨 러핀 애보트(1837-1913)는 최초의 캐나다 출생 흑인 의사였으며 기자, 교육자, 병원 관리자였다. TPL 소장 자료는 책, 법률 문서, 편지, 원고, 신문 스크랩, 노트, 스크랩북, 사진, 공예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북미 역사상 변혁의 시기에 흑인 공동체를 솔직하게 옹호한 한 사람의 업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소장 자료는 격동의 19세기 북미 인종 관계와 캐나다인의 역사를 조명한다. 대영제국이 1834년에 노예제도를 폐지했지만, 흑인들은 계속해서 캐나다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삶의 많은 측면에서 인종차별적인 대우와 제한을 겪었다. 또한, 노예제도에 대한 갈등은 1861년에 시작된 미국 남북전쟁의 주요 원인이었다. 이 해는 애보트가 의사면허를 취득한 해이기도 하다.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앤더슨 러핀 애보트 캐나다 여권
사진1. 앤더슨 러핀 애보트의 캐나다 여권(출처: 토론토공공도서관)
앤더슨 러핀 애보트 소장 자료는 TPL의 ‘캐나다 자료집 볼드윈 컬렉션(Baldwin Collection of Canadiana)’의 일부이다. TPL은 애보트 소장 자료를 디지털화하기 시작했으며, 2023년 동안 계속해서 자료를 디지털화할 예정이다.


(원문보기)

https://torontopubliclibrary.typepad.com/news_releases/2023/03/toronto-public-library-and-canadian-commission-for-unesco-thrilled-to-announce-the-inclusion-of-the-anderson-ruffin-abbott-ar.html

담당부서 : 국제교류홍보팀 (02-590-0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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