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싱가포르 싱가포르국립도서관위원회, 생성형 AI 기반 독서 어드벤처 게임 ‘플레이브러리’ 출시
  • 작성부서 국제교류홍보팀
  • 등록일 2024-04-11
  • 조회 116
글자크기

가포르국립도서관위원회(National Library Board, NLB) ‘르펍 싱가포르(LePub Singapore)’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독서 어드벤처 게임 ‘플레이브러리(Playbrary)’를 4월 초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플레이브러리는 챗GPT를 활용한 최신 프로토타입 혁신작으로, ‘프랑켄슈타인’이나 ‘셜록 홈스의 모험’ 같은 책을 대화형 독서 경험 형태의 게임으로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콘텐츠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이미지

플레이브러리는 이용자가 고전 도서를 탐험하고, 이야기에 변화를 주며, 이야기를 디지털 게임 플레이와 융합시킬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이용자는 셜록 홈스 역할을 맡아 존 왓슨 박사의 도움을 받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선택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AI와 게임의 혁신적인 융합은 NLB의 전국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장려하고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탐구할 시간을 내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단계에서는 우선 ‘제인 에어’, ‘오만과 편견’, ‘프랑켄슈타인’, ‘해저 2만 리’, ‘셜록 홈스의 모험’ 등 NLB에서 엄선한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있다. 플레이브러리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디지털에 익숙한 사용자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이 문학 여정을 시작하고 고전 도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독서 및 학습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NLB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기여한다. 앞으로 몇 달간 더 많은 고전 도서 타이틀이 플레이브러리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NLB의 최고 경영자 응 츠어 퐁(Ng Cher Pong)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플레이브러리는 모든 사람이 생성형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NLB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르펍 싱가포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배울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길이 열린 것입니다. 플레이브러리의 게임화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싱가포르 사람들이 게임을 해본 후 해당 작품을 읽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NLB 자원의 활용 방안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생성형 AI 같은 신기술을 함께 탐구할 수 있는 파트너들을 더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플레이브러리는 4월 2일부터 https://playbrary.ai 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문출처)

https://www.nlb.gov.sg/main/about-us/press-room-and-publications/media-releases/2024/Playbrary

담당부서 : 국제교류홍보팀 (02-590-0797 )
위로